-강기정, 전해철, 표창원 의원 백경태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무주군을 찾은 민주당 지도부의 지원유세 규모에 지역민심이 출렁이고 있다.

1일 저녁 무주군청 앞에서 천 여 명의 주민들이 자리해 축제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찼던 더불어민주당 무주군 선거유세단 출정식에는 이름만 대도 알만한 강기정, 표창원,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의 스타의원이 총 출동해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라북도의회 이혜숙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전해철 의원은 민주당 적통 백경태 후보가 무주군수로 당선되면 무주군 예산을 걱정하지 않도록 도와주겠다는 말로 지지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문재인 대통령 당 대표시절 영입인사 1호 표창원 의원은 “무주군의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정상화와 태권도를 통한 남북스포츠 교류가 무주군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기정 의원은 철새정치인을 다시 받아줄 만큼 민주당에 인재가 부족하지 않으며 또한 전과기록을 가진 후보는 더더욱 받아주지 않는다며 항간에 떠도는 모 후보의 당선 후 민주당 입당설을 일축했다.

한편 2일은 이인영 의원이 무주군 안성면 유세장을 찾아 백경태 후보의 당선 당위성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으며 3일에는 지역출신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장수가 고향인 박용진 의원이 함께 무주를 방문해 무주읍내 상가와 교회 등을 돌며 백경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오는 6일 에는 전 원내대표를 지낸 우상호 의원이, 9일은 박영선 의원 등이 무주군을 찾아 백경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번 유세기간 계속될 민주당 차원의 지원유세는 지역 당원들의 결속력으로 이어져 백경태 무주군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도 크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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