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새만금 카본타워 건립사업
-스마트 해양무인 통합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
-새만금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전환사업
-새만금 박물관 건립사업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사업
-새만금 신항만 조기완공 및 확장사업
-새만금∼대야 간 철도건설사업
-서부내륙 고속도로 부여∼익산구간 동시착공

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는 1일 ‘꿈과 희망의 전북미래 새만금 세계잼버리! 잼버리와 함께 전북이 세계로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신의 새만금 정책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참가국이 169개국으로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국 77개국 보다 92개국이 많고 참여하는 인원수만 무려 5만명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는 국격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과 전라북도 발전의 초석이 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를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추진단 운영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범정부 차원의 추진 기구를 조기에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상하수도 및 가스 공급시설 구축사업과 보조간선도로 개설 등 기본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댜.

두 번째, 새만금 카본타워 건립사업이다.

송 후보는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장 길이의 새만금 방조제와 전북 미래 신산업의 대표성을 띠고 있는 탄소소재를 사용한 새만금의 랜드마크가 필요하다고 보고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도쿄 스카이트리, 상하이타워, 캐나다 CN타워 등과 견줄 수 있는 새만금 카본타워를 건립하기로 했다.

송 후보는 1조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카본타워 건립을 위해 복합명품도시 부지 장기임대방안 등을 새만금개발청과 협의해 나가고 새만금 카본타워 건립과 운영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새만금 카본타워는 아시아의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해 500M 이상 건립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며 새만금의 랜드마크로 새만금 투자유치에도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스마트 해양무인 통합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송 후보는 자동차·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신성장 동력산업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성장이 예측되는 스마트 조선해양 기자재 산업 내 전략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스마트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센터 조성사업과 스마트 해양무인시스템 평가·기술기반구축사업, 테크비즈 육성 기반 조성사업 등 스마트 해양무인 통합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 후보는 새만금을 활용한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은 일자리 창출 등 전북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스마트 해양무인시스템 기반조성을 통한 신시장 개척 및 성장기반 조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 번째,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이다.

송 후보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과 재생에너지 글로벌 시험소 구축사업,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 설립사업 등을 통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연구센터 등을 중심으로 관련 연관산업이 집적화 될 경우 신재생에너지 분야 업종 재구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섯 번째, 새만금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전환사업이다.

새만금특별법 개정으로 새만금 일반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송 후보는 새만금 일반산업단지를 국공유지 임대료 국내외 기업 감면, 사업시행자 진입규제 완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국가산단으로 전환시킨다는 전략이다.

송 후보는 국가산업단지로 전환될 경우 많은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결정이 이뤄져 새만금 내부개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섯 번 째, 새만금 박물관 건립사업이다.

송 후보는 세계 최장 방조제와 국내 최대 간척사업인 새만금 지구에 국내외 간척사업의 역사를 담아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할 수 있는 전문 간척사 박물관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박물관 전시설계 및 유물확보에 나서기로 했으며 새만금 역사관과 새만금 간척사관, 새만금 미래관, 새만금 생태관, 4D 영상관 등의 시설을 갖춘 새만금 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일곱 번째,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사업이다.

송 후보는 새만금을 동북아 물류기지로 키우고 전 세계 169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국제공항의 조기건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첫 번째 과제인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으로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처리될 경우 공기가 단축되어 2022년이면 새만금 국제공항을 건설할 수 있고 세계잼버리 성공적 개최는 물론 새만금 조기개발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덟 번째, 새만금 신항만 조기완공 및 확장사업이다.

새만금 신항을 G2로 부상한 중국의 수출입 서해안 거점항만으로 개발해 우리나라 해운물류의 중국진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신항만의 조기완공과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송 후보는 이와 관련 새만금 신항만 1단계 사업을 기존 2023년에서 2022년으로 단축하고 접안시설 역시 기존 4선석에서 2단계 14선석으로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접안시설 역시 5만톤에서 10만톤급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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