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리모델링·적십자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약 50억원
-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50억
- 군산제일고등학교 급식실 비가림시설 약 2억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부담 비용 경감 약 50억

 

전라북도의원 최인정(군산3선거구) 후보가 31일, 14일간의 선거일정에 돌입하면서 군산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과 적십자회관 엘리베이터 설치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정 후보의 이번 공약은 노인복지관과 적십자 회관의 상황을 어르신들의 목소리로 대변하는 공약이다.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과 적십자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약 50억원이 소요된다.

현재 노인복지관의 경우, 완공된 지 10여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창틀이 휘어지고, 화장실 벽면이 깨지는 중이다.

특히, 복지관 기둥과 보에 특별한 이상징후를 찾을 수 없어 구조적 이상보다는 지반 자연침하가 계속 진행되고 있거나 시공부실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안전점검 후 보수·보강을 포함한 리모델링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적십자 회관은 제10대 도의원 임기중에 엘리베이터 설치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시각장애인협회 건물 또한 시급성이 필요해 장애인협회가 먼저 설치된 관계로 이번에는 필히 3층까지의 계단을 어르신들이 오르내리시는 것을 엘리베이터 설치로 해결할 계획이다.

최인정 후보는 “적십자 회관 어르신들이 이해해주시고, 양보해 주셨기에 장애인협회에 먼저 설치가 가능했던 것”이라면서 “이번 공약에서 최우선적으로 꼭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로 약 50억원의 공약도 추가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군산제일고등학교 급식소 비가림막 시설 약 2억원의 예산 투입,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부담 비용 50억원 지원을 공약으로 삼았다.

이는 군산제일고고 졸업생이 남긴 SNS의 민원을 공약으로 삼아 최인정 후보가 다각도로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선거활동을 펼치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은 물가상승률 대비 2015년부터 현재까지 증감없이 고정되있는 점, 유·초·중·고의 완전한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부담금 지원도 약속했다.

최인정 후보는 “이번 공약은 지난 의정활동과 선거운동기간에 지역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업 등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제안한 공약을 세밀하게 검토·분석해 민심을 반영한 좋은 공약을 실행하겠다”고 힘찬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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