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환 후보 31일 첫 일정… 오후 2시 첫 유세활동으로 지지세 결집

김승환 교육감 후보가 순직교육자 추모탑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김승환 교육감 후보는 오는 31일 오전 전북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교직에 헌신하다 순직한 교원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승환 교육감 후보는 “교육이 없다면 대한민국도 존재할 수 없다. 숱한 역경 속에서도 우리가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디까지나 교육의 힘이 컸다”면서 “선배교육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전북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김승환 후보는 오전 8시부터 전주 효천지구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고, 남원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지역 유세 일정을 소화한다.

공식선거운동 첫 유세는 이날 오후 2시 전주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차상철 총괄상임본부장, 천호성 상임본부장을 비롯해 김승환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첫 유세로 기선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승환 교육감 후보 선거대책본부 차상철 총괄본부장은 “김승환 후보야말로 새정부와 가장 잘 협력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선거운동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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