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더불어민주당 순창군수 후보가 ‘순창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순창읍 생활환경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는 공약을 발표해 읍민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황숙주 후보의 이번 공약은 국비, 도비, 군비를 포함해 총 2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순창읍의 각종 생활환경, 읍민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순창읍을 명실상부한 군의 중심지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우선 읍의 규모와 품격에 걸맞게 노후화된 순창읍사무소를 신축한다. 새로 만드는 읍사무소는 읍민들의 자치기능을 확대하고 문화와 여가선용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구)읍사무소는 리모델링을 통해 소극장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청년들의 문화중심지로 꾸밀 방침이다.

또 대형중장비 등이 길가나 주택가에 주차돼 있어 미관은 물론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대형중기주차장을 조성하고 IC 입구 조경 및 이미지 개선을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읍은 인구뿐만 아니라 순창군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면서 “그 품격에 어울리게 순창읍을 깨끗하고 읍민들이 생활하기 편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