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기능 회복 통해 살고 싶은 곳 조성후 구도심 특성 살려 관광객 유치

민주평화당 이현웅 전주시장후보는 전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전주만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현웅 전주시장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 주민간의 교류를 저해하는 골목길 정비 및 문화거리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에는 반대하며 청년 프리마켓,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 상업시설 범람에 따른 원주민 소외를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은 노인층 및 취약계층이 많아 마을공동체 조성을 통한 주민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면서 “노인층을 위한 주민생활복지 및 공공생활복지주택을 건설하고 도로 및 골목길 정비, 하수도, 가로등, 도시공원, 거주자주차장(포켓주차장), 나들가게, 동네병원(도심형 보건지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기능 회복을 통해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든 후 구도심의 특성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노인형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형 마을기업 육성으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소득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 및 방문객 소비창출형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