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황숙주 순창군수후보는 28일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정도정행(正道正行)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황숙주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6년 6개월여의 군정을 돌이켜 보면 순창군은 재정자립도 6.3%에 불과한 열악한 농촌자치단체이다보니 한정된 예산으로 군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라며 “이런 현실속에 민선5~6기에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번의 재임 기간에 순창의 미래를 완성할 기반이 조성됐지만, 지난 6년여 동안 이를 완성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라면서 “앞으로 아이에게는 희망을, 중․장년층에게는 살 수있는 편안함을, 어르신들에게는 노후에 편안함을 줄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예비후보는 새로운 복지 정책과 기존 정책을 더욱더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황 후보는 매니페스토 실천계획으로 ‘공격적인 국가예산 확보로 지역 현안해결’, ‘발효미생물산업 선도군 육성’, ‘살기좋은 농촌생활여건조성’, ‘문화융성과 종합문화예술회관건립’, ‘여성과 어린이가 살맛나는 고장 조성’,‘국립노화연구원 유치’,‘지역주민 안전과 관광객편의를 위한 도로개선’.‘유스토피아 순창 건설로 지역소멸위기 대응’ 등을 약속했다.

순창군은 민선5기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황숙주 순창군수후보가 재임한 기간동안 도내 최초로 2회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된 바 있어 매니페스토 실천계획 발표로 ‘약속 지키는 군수’이미지를 이어갈수 있다는 군민들의 기대가 한창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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