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를 비롯한 100여개 진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촛불정신 완수를 위한 민주진보교육감 김승환 후보 지지연대(이하 지지연대)'가 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연대’는 23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승환 후보 1만인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연대는 노동·교육·종교 등 전북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지지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는 자사고 확대, 국정교과서 추진, 일제고사로 학생 줄세우기 등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벗어나는 행태를 반복했다”면서  “우리 시민사회 1만인은 이러한 교육감의 교육적 철학과 소신이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바른 길이었다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지연대는 “촛불로 정권은 바뀌었지만 교육현장은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김승환 후보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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