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직업교육 역량 강화하겠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세계수업연구학회WALS, 한국대표)는 “전북에 있는 41개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직업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입시가 모든 교육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지만, 교육의 기본 목적 중의 하나가 자신의 진로탐색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전북교육의 가장 문제중 의 하나가 전북에서 성장하고 전북에서 살아갈 지역인재 양성에 실패했다”고 지적하면서 “이제 전북교육감은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지역적으로 소외된 전북지역의 미래를 위해 지역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며 전북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전북 인재의 핵심은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갈 수 있는 사람으로서 이제 학교에서 실제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고등학생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전북 향토기업가 성공프로그램”을 교육에 접목하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와 지역대학 간의 협력형 전공인증제”를 실시하겠다고 방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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