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6기 공약, 전주시 세계가 인정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 김 예비후보, 국제안전도시 공인 계기로 보다 더 안전한 도시 만들기 강력한 의지 내비쳐
- 시장 재임 시절 교통·자살·재난·범죄·학교어린이안전 등 6개 분야 94개 안전사업 수행
- 안전 공인도시답게 시민과 함께 아이, 장애인, 여성, 어르신 모두 안전한 세계적인 도시 만들 터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보다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주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전북지역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전주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면서 “재선 후 전주를 국제안전도시 공인도시답게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6.13지방선거 5대 핵심공약 중 ‘국민생활안전’ 실현을 전주가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전주가 안전하다는 의미보다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차단하고 예방하는데 시민 모두가 능동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출발의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한 뒤 “시민들과 함께 아이들은 물론 장애인, 여성, 어르신 모두가 안전한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사업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전주시장 재임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 만들기’를 목표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 연구용역 추진은 물론 지역공동체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관련 조례 제정, 협의회 구성 등 민·관 상호협력 기반을 갖췄다.

또 시민안전을 위한 교통과 자살, 재난, 범죄, 학교어린이안전 등 6개 분야 94개 안전사업을 수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는 물론,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정부의 역할 중 최우선은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라며 “전주를 사람중심도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를 통해 사고와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인간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지난 1989년 스웨덴 스톡홀룸 선언에 기초하고 있는 개념이다.

전주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국내 18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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