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딜로 1만개 일자리 창출, 도민 소득 증대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너지 뉴딜로 1만개 이상의 대규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새만금에 도민 주도의 에너지기반을 구축 전북의 몫을 찾겠다”면서 “ 먼저 2백만 전북도민, 나아가 3백만 출향도민까지 전북의 5백만 도민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1조원 도민펀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근간으로, 도민이 주인인 회사에서, 도민이 배당받는, 도민 자산으로 만들어낸 에너지산업을 출현시키겠다”며 “5백만 전북도민이 투자해 전라북도에 대규모 일자리를 만드는, 에너지 뉴딜 사업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고 했다.

임 후보는 “정부와 재벌 대기업이 독점해오던 에너지 산업을, 도민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바꿔놓겠다”며 “이것이 저 임정엽의 에너지 뉴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전북은, 전북만이 할 수 있고 전북만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면서 “에너지 뉴딜은, 일자리도 늘리고 도민들의 수익을 증대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