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Arts) 추가, 융합인재(STEAM·스팀) 교육 전개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로 꼽히고 있는 'STEM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EM은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mg)·수학(Mathmethics)의 약칭으로, 최근 여러 선진국에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니셔티브로 삼고 있는 분야다.
이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최근 자신의 대선후보 공식 홈페이지에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는 교육분야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도 지난 2011년부터 초·중·고교 교육현장에 STEM교육을 적용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이 대폭 감소하는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계적인 예산 투입으로 교육 활성화를 꾀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학·과학·기술·공학 관련 학문만 하다보면 '휴머니즘'이 부족할 수 있다도 있다"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인적 인재상'을 양성하겠다 이 예비후보의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여기에 예술(Arts)을 추가해 예술 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모두 포함시켜 융합인재(STEAM·스팀) 교육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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