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따른 농가 비용문제와 취약 계층의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것.
-전 후보 “안정적인 농가소득과 청정 임실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약속.

전상두 임실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1일 “임실군을 에너지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자립도시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따른 농업 비용 문제 인식에 근거했다.

특히 전 후보가 내세운 에너지 자립도시는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 빈곤해소와 에너지 자립을 통한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함이다.

예컨대, 최첨단 에너지를 사용한 경로당의 경우 난방비 걱정없이 농한기 어르신들의 쉼터로서의 기능은 물론 주민들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기관의 에너지자립마을 지원을 이끌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의도도 담겨있다.

현재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평가를 선정하고 있다.

자율인증을 받은 마을은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사업 신청 시 우선지원과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시 설치융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농촌형 에너지자립 마을 육성을 통해 많은 임실군민들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전상두 예비후보는 “기후가 예전 같지 않아서 농사짓기가 힘들다는 소리를 많이 듣곤 한다. 에너지자립으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임실군 농산물이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거듭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또한 “에너지마을 자립도시는 주민간 상당한 유대관계와 상호 신뢰를 갖게 해서 공동체 결속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생명력 있는 청정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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