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 기하겠다"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교통사고로부터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권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보도와 보행로 설치 ▲어린이통학버스 관리 시스템 마련 ▲통학버스 위치 및 승·하차 정보 제공 등을 골자로 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어린이 사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교주변은 몰론 학원가·놀이공원 등 학생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실효성 제고를 위해 학계·전문가·민간 등 협의체를 구축을 통해 세부 과제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어린이 제품분야에 대한 안전기준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 전북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 주변에 대한 위해제품 단속반을 편성해 정기적인 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점검제도 도입을 예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안전체험시설과 안전체험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