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후보로 박준배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용모 전북도의회 의장) 5일 오후 2시 도당 회의실에서 지난 3~4일 양일간 실시된 김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제7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집계(50%)와 안심번호 선정인단 ARS 투표 집계(50%)를 합산해 종합 1위를 차지한 예비후보로 확정된다.

김제시장 후보 경선에서 박준배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50.64%,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에서 53.12%를 얻으며 총 득표율 51.93%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정호영 후보는 권리당원 49.36%, 안심번호 선거인단 49.78% 등 총 48.07%를 얻어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박준배 후보는 중앙당 최고위원와 당무위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이로써 민주당 전북도당은 8~9일 양일간 치러지는 장수·순창 2곳 경선만 남겨두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