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회의원은 3일 박용섭 무소속 시민연대 남원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고심 끝에, 이 시점에서 남원의 미래를 위해서는 남원 토박이 박용섭 무소속 단일 예비후보가 최적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암담한 남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묵묵히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일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욕먹을 각오를 하고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는 해결사가 우리 남원에는 절실하다"며 "박용섭은 37년 공직생활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남원의 ‘뿌리 깊은 나무’이며 남원에서 살다 남원에서 죽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또 "박 예비후보는 조금 무뚝뚝하지만 가슴이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라면서 "남원을 인구 10만 도시로 키우고 일자리를 만들어 낼 구체적 대안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섭은 정치 신인으로서 아직 덜 알려졌지만 무소속 단일화를 통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라며 지지했다.

이 의원은 또 "남원은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마무리해야하고,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대기업 하림과는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일자리도 만들어 내야한다"며 "박용섭은 남원의 ‘숨겨진 보물’로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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