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부안군수예비후보는 3일 오후 1시부터 '깨어나라 부안, 일어나라 부안, 정의롭고 옳은 부안을 위하여!'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삼보일보’ 행진에 나섰다.

김후보는 부안군청 앞에서 출발해 부안시내를 순회할 예정이다.

출발에 앞서 "사라질 위기에 있는 부안의 현실이 너무 아프다"며 "계화도 생금밭을 내주고도 새만금사업에서 변방으로 몰리고 부안사태에서의 정부사과도 받지 못한 힘없는 부안을 일으켜 세워 생거부안의 힘과 자존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안군민이 일어나 함께 부안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 삼보일배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부안시내 일원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삼보일배와 함께 군민들의 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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