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임정엽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1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은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네거리 부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군수가 민평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6.13전북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현 지사와 정의당 권태홍, 민중당 이광석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임 전 군수는 전북도의원을 거쳐 두번 완주군수를 역임했으며,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주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국민의당 창당 이후에는 완주와 진안·장수·무주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현 안호영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한편, 평화당 중앙당은 내일(2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임정엽 예비후보를 전북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