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후보가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위원장 진선미)의 재심을 통과됐다.
이번 중앙당 재심 구제는 전북에서는 처음이다.
이로써 장수군수 경선은 이영숙, 양성빈, 장영수, 오재만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이례없이 공개투표를 통해 찬성 7표, 반대 6표, 기권 4표로 경선참여자로 결정해 놓고도 20일 다시 회의를 열어 배제시킨 바 있다.
하지만 중앙당 재심위 심사에서 구제되면서 장수군수 경선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엄범희 기자
bhaum27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