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의 아이들 평양과 개성으로 수학여행을...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세계수업연구학회 대한민국대표)는 오는 27일 남북 정상 회담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정상 간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대결과 반목을 끊고 민족의 대화합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길 염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기성세대들에게 산업화와 민주화가 사명이었다면 이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분단을 극복하고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의 과업을 이루고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전북의 아이들을 통일의 주역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사) 전북겨레하나 평화통일교육연구소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천호성 예비후보는 “앞으로 전북교육은 낡은 반공교육을 넘어 평화통일교육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정부 관련부처와 협의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남북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하고 통일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천호성 교육감 후보는 “교사들의 공동수업을 통한 상호교류와 함께 전북의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개성이나 평양, 금강산이나 백두산으로 가는 것을 권장하고, 북한의 아이들이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였던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