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에 강임준 후보, 무주군수에 백경태 후보, 고창군수에 박우정 현 군수가 각각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용모)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에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 백경태 무주군수 후보,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이번 더민주당 전북도당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집계(50%)와 안심번호 선정인단 ARS 투표 집계(50%)로 결정한다.

강임준 후보는 득표율 28.32%를 얻어 26.44%를 얻은 문택규 후보를 1.88%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또 무주군수는 백경태 후보가 득표율 45.45%를 얻어 현 군수인 황정수 후보(44.46%)를 0.99% 차로 따돌리며 이변을 연출했다. 

고창군수는 현 군수인 박우정 후보를 확정했다.

박 후보는 57.07%의 득표율로 장명식 후보와 이호근 후보를 앞섰다.

경선 결과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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