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전북직장갑질119위원회’ 출범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유기상 예비후보는 “관례라는 미명하에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된 권력형 갑질로 피해를 보는 상대적 약자를 대변하고 보호 할 수 있는 ‘직장갑질119위원회’ 출범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단체, 여성단체, 변호사 등 법조인등이 참여하는 ‘전북직장갑질119위원회’가 소위 을로 표현 되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이주민 등까지 사회적 약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는 값진 사명을 다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은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지만 인권과 노동권 현황은 최하위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얼마 전까지 박찬주 대장부인 공관병 갑질, 남양유업 대리점에 대한 횡포, 대한항공 땅콩회항에 이은 갑질횡포, 종근당 대표의 운전기사 폭언과 욕설, 여검사 성추행 등 아직까지도 직장 내 권력형 갑질폭력은 근절이 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20대 국정전략 중 하나인 ‘노동존중, 성평등을 포함한 차별 없는 공정사회’에 반하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적폐중의 적폐”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지만 우리지역에서도 있어서는 안 될 갑질관련 언론보도가 계속되고, 의혹과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어서 군민들은 심각하게 자존심을 손상당하고 있다"며 "박우정군수는 이에 대한 사실여부와 명쾌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만약 사실이라면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피해자 구제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가인권위원회도 조속히 조사결과를 소상하게 밝혀서 군민들의 자존심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을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을지로위원회’를 만든 취지를 살려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창군의 권력형 갑질의혹에 대해서 보다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조치를 내 놓아야 국민들의 신뢰를 배신하지 않는 일” 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우리지역의 권력형 갑질논란이 거론이 되고 있어 많은 고창군민들은 자존심이 상해 있다. 선출직 공무원은 군민들과 직원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기본"이라며 "유기상은 ‘소풍 가듯이 즐겁게 출근하는 군청’, ‘일하는 보람으로 즐거운 직장’, 공무원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정기조를 갑질행정을 섬김 행정으로 확바꿔서 군민과 함께 손잡고 만드는 지방자치교과서 같은 자랑스러운 고창을 만들겠다"며 "그리고 지역사회전반의 갑질문화종식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기상 예비후보는 전라북도청 재직 당시 기피부서이던 문화체육관광국을 근무 희망부서 1위로 만들고,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선정한 베스트관리자로 뽑힐 만큼 헌신과 섬김의 리더십을 중시하며 상하간 원활한 소통과 상호 신뢰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인정받은 바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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