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월 30일까지 추진 중에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23일까지 6개 분야 600개소(공공시설 516개소, 민간시설 84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며, 공공시설 350곳, 민간시설 27곳을 점검 완료해 진행률 62.6%을 달성하여 진행률은 전라북도에서 1위라고 달리고 있다.

군은 향후 잔여 시설에 대한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등 긴급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재난 예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2018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대형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취약시설, 생활 속 위험요소를 어디에서나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집중 홍보하고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점검을 실시해 생활 속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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