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청 前 기획관리실장
- 문화관광 분야애서도 능력 인정받았던 인물
- 더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관광지 조성 주력 기대

무주군은 무주군 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이강우 회장(68세)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21일 무주읍 김환태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3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강우 회장은 “공직에 있을 때 이미 군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관광산업이 미치는 영향을 체감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 실현을 목표로 한 관광무주 선언문을 항상가슴에 새기고서 역할을 다해가겠다”라고 밝혔다.

2011년 무주군청 기획관리실장으로 정년을 마친 이강우 회장은 재직당시 문화관광을 비롯한 재무와 기획, 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으며 무주군 발전에 기여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새롭게 정비된 무주군 관광협의회는 올해도 “더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관광지”를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으로, ‘관광무주선언문’을 액자로 제작해 음식, 숙박, 특산품 판매 업소에 배포하는 등 범 군민실천운동을 확산하고 구천동 집단시설지구 내 음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고객양보 자율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태권도원을 비롯한 구천동 33경, 적상산 22경, 안성칠연계곡 11경 등 주요관광지 방문 사진을 공모해 방문객 유치를 도모하는 2018 무주관광 특별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 아름다운 길 건강걷기, 외국인 유치 관광 팸 투어, 관광객과 함께 하는 흥겨운 노래한마당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광협의회는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완벽한 수용태세를 갖춰나가는데 필요한 동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2011년도에 출범했으며, 관내 관광 및 숙박, 레포츠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관광무주선언문’ 제작과 공유,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에 관한 일들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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