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U-20 월드컵대회 성공 개최
- 장애인 전국체전 11위 역대 최고 성적, 전북현대 K리그 우승

 

◆대규모 국제대회 성공개최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사상 최다 회원국 및 최대 규모 선수단 183개국 1,768명이 참가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경제효과 1,679억원 및 1,033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개‧폐회식 시, 남북 합동공연과 고위관계자가 참여해 남북 태권도교류 계기를 마련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는 24개국 6,00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 등 9경기가 진행돼 11만 9,962명이 관람해 개최도시 중 관람객을 최다 확보하는 기록을 남겼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라북도 성화봉송

◆뿌리가 튼튼한 전문체육 육성

2017 전북체육계는 대내외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11위, 전국동계체육대회 19년 연속 4위 수성,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1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K리그 우승으로 도민들의 사기를 높였다.

지난 28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이 남원을 시작으로 6개 시․군을 방문하며 전북의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언론 및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제·전국단위 경기대회 90개 대회를 유치·지원하고, 지역별 특화된 종목별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전지훈련단 유치(278팀, 5,38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 저변확대

건강 100세 시대 견인과 체육 복지정책 중점 추진에 목표를 두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로 도민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동호인리그 참여클럽 확대(’16년 1,857클럽 → ’17년 1,886클럽)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유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로 도민건강 증진 √(‘17년 확대시책)▲동호인 리그 운영(14개 종목)을 통한 클럽 활성화로 생활체육 활성화 유도▲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9개 유형 357개 대회 개최 및 지원했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체육전문가 배치,▲생활체육지도자 149명, 전문강사 3명, 광장지도자 141명, 청소년 215명, 장애인 21명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복지 실현 √(‘17년 확대시책)▲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7개 사업, 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 13개 사업 강화했다.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529명을 배치하는 등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생애주기 생활체육 지원을 강화했다.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사업을 확대했다.

<태권도원 수련관>

◆태권도원을 활용한 태권도 성지 조성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에 태권도 성지화가 반영됨에 따라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문체부에서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 중에 있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해 태권도원 수련관 '평원관'을 신축했고,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 받아 무주군 일원에 태권관광조형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원 민자시설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각종 박람회 참가와, 지난 11월 잠재적 투자의향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 관광산업 운영사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자지구 투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태권어드벤처 시설을 공영개발로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양궁장>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2017년에도 도민 건강과 체력증진, 그리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복지 실현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7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응모결과 역대 최대인 126억원의 기금을 확보하는 등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체육기반 확충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생활 영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라북도는 2017년 12월 현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다목적구장 조성 등 6개소 32억원▲게이트볼장 신축 등 7개소 115억원▲장애인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2개소 55억원▲노후시설 개보수 4개소 31억원▲안전관련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2개소 2억원▲다목적체육관 및 개방형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3개소 130억원▲2023 세계잼버리 대비 인공 암벽장 건립 45억원, 양궁장 건립 10억원 둥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안전하고 접근이 용이한 체육시설 여건조성을 위해,▲인조잔디 및 우레탄 트랙 교체에 46개소 143억▲풋살장 등 소규모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등 2개소 46억원 ▲운동장체육시설 개보수사업 5개소 22억원 등 투입해 생활 및 학교 체육활동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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