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요리사 초청…요리시식회 큰 호응
대상 고창읍 생활개선회 김은진씨 ‘고창복분자잎 집장’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소재로 한 ‘제8회 전국 향토음식 발굴․육성 경진대회’를 제6회 고창복분자Food&Wine 페스티벌 축제기간(2010.6.18-20)동안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독창성, 맛, 향, 미적요소, 대중성 등 새로운 음식 발굴 및 육성, 상품화 할 수 있나 등을 심사해 고창복분자잎 집장을 출품한 고창읍 생활개선회 김은진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원광보건대학교 강진종외 3인이 출품한 고창복분자 와인소스를 곁들인 풍천장어구이․육개장․샐러드․고창복분자 샤벳과 고창읍 생활개선회 양혜영씨의 여름보양식 황기풍천장어죽이, 이밖에 우수2개 팀, 아이디어상 2개팀, 심사위원상 2개팀 등 모두 9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대회는 향토음식 발굴육성 경진대회 및 출품요리 시식회와 해외 프랑스 현지 요리사를 초청해 고창복분자와 프랑스 요리를 접목시킨 요리 시식회를 가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출품요리 시식회에 풍천장어구이 전문가 2명(유삼경외 1명)이 장비를 무상대여 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군과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창군은 이번 향토음식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라북도향토음식으로 지정하는 등 경제소득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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