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조직위원회가 '중남미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소리축제는 29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중남미 민속음악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03년 유네스코가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한 콜롬비아의 '바랑끼야 카니발팀'과 칠레에서 온 타악기 앙상블 '올 웨이즈 서프라이징팀'이 초청돼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중남미 문화축전 전주공연은 소리축제가 외교통상부와 협의해 유치한 것으로, 전북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자원인 판소리와 전통무용이 중남미 문화예술과 한 무대에 서게 된다.
투데이안
baha27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