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순창장류축제가 20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3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순창장류축제는 전통장류를 테마로한 66가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순창만의 색깔이 물씬 풍기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세계 각국의 1,000여가지 소스를 맛볼 수 있는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함께 개막해 축제의 다양성을 한층 강화했다.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오전 11시 천여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숙주 군수는 “한국 전통소스는 물론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세계 각국의 소스를 만나볼 수 있는 세계소스박람회가 문을 열었다” 면서 “다양한 맛과 멋 이 넘치는 순창장류축제로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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