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협조로 용산역-김제역 간 20일 ~ 24일 운행

 

김제시(시장 이건식)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수도권에 거주하는 관광객 편익 증진을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업을 통해 용산역과 김제역 간 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축제기간에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조치원, 신탄진, 서대전, 계룡, 논산에 정차하며 하루에 열차 3대가 운행된다.

김제역 도착 후에는 행사장 셔틀버스를 통해 축제장에 도착해 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지평선축제 행사 참여 후 김제역을 출발해 용산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금번 열차를 통해 김제지평선축제에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 접속해 승차예약을 하면 되고, 자세한 예약 및 예약문의는 익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광덕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그동안 주차와 교통체증으로 김제지평선축제를 방문하기 망설여했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기차 여행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한민국 5년 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이번 열차를 운행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한층 다가서게 됐으며, 그 밖에도 축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할 교통체계 개선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변모해 올 가을에는 김제지평선축제를 방문해 금만평야의 따뜻한 정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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