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는 체험을, 연인에게는 사랑을, 어르신께는 추억을 드립니다”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무주 예체문화관, 남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등 무주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인 무주반딧불 축제는  올해 환경축제로서 본분을 지키고 체험.소득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과거 남대천 송어잡이와 수상카페 등 환경축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했다.

반면 낙화놀이와 훈풍루 등은 횟수를 늘렸으며,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곤충학자가 동행하는 스페셜 반디 원정대로 운영하고 있다.

전기열차도 운영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낙화놀이, 소망풍등만들기 등 빛의 향연을 연출키 위해 불꽃놀이도 부활시켰다.

이와함께 낮에도 반딧불이의 생태와 다양한 체험을 해볼수 있는 반딧불축제 주제관,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체험, 무주의 역사와 문화, 마을의 맛과 인심, 특색을 체험하는 마을로 가는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무주 남대천 물축제와 함께 열려 물총, 물풍선 등 물싸움과 수중난타, 홀라댄스 등 공연, 수중 축구 등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올해 무주반딧불 축제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변경해서 준비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