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본격적인 홍삼축제 홍보활동 실시 

 

진안군은 23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진안홍삼축제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27명의 교육생들에게 교육이수 수료증과 ‘진안홍삼해설사증’을 전달했다.

진안홍삼축제 해설사 양성과정은 축제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홍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안군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6주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홍삼의 이해, 진안홍삼 바로알기, 진안홍삼 군수품질인증제 이해, 홍삼제품별 특징, 2017진안홍삼축제 세부계획, 홍보기법 실습과 대민서비스 안내 방법, SNS 홍보방법, 진안군 관광자원 및 역사 등 짧은 기간 진안홍삼축제 해설사로서 알아야할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돼 진안홍삼과 진안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줄 이야기꾼을 양성했다.

군은 앞으로 활동하게 될 해설사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마이산을 비롯한 한옥마을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홍삼축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에는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홍삼축제를 설명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홍삼에 대한 우수성을 제대로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명품 진안홍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많은 분들이 진안군과 진안홍삼축제를 찾아오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7명의 홍삼축제 홍보대사가 활동하게 됐다”면서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펼쳐질 진안홍삼축제에서 진안의 역사와 문화가 겸비된 재미있는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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