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참여형 축제 컨텐츠 운영으로 시간여행축제 활성화 기대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2017.9.15.~9.17)기간 중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추억의 원목가구나 소품 등을 리폼하는 '1930‘s 솜씨방(공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오는 8월 11일 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폼행사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전문가의 도움으로 본인이 소장한 가구를 직접 리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원목가구(소품) 리폼행사는 제5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맞아,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각 가정마다 차마 버리지 못하고 집안 한곳에 자리하고 있는 추억의 물품을 끄집어 내, 새로운 가치를 재창조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1930‘s 솜씨방(공방)'은 시내 공방 전문가 3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리폼행사를 지도하게 되며 특히 시간여행축제 메인행사장 인근에 자리한 196카페(대표:김성수) 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unsan.go.kr)에서 하며, 대상품목은 가구·소품 등으로 4시간 이내에 작업 완료가 가능하고 재도색이 원활한 원목 재질의 소형가구로 한정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무엇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역 업체 참여 쿠폰북 홍보, 시민이 참여해 만들어 가는 '군산 늬우스'방송 프로그램 등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내용들로 구성해 이번 축제에 거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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