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대 후반기 출범후 지난 1년간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회상 재정립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의회 구현을 목표로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가 지난 7월 출범 3주년을 맞았다.

나병문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생각이 시의회의 생각이다'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열정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7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지난 1년동안 주요 의정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의회 운영방향 및 남은 과제들에 대한 시의회 입장을 들여다 본다.

◆ 시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2016년 7월 출범한 제7대 후반기 시의회는 나병문 의장과 김복남 부의장을 의장단으로 구성하고 정례회 2회 및 임시회 8회 등 총 99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조례안 50건, 예산·결산 승인안 15건, 각종 동의안 19건, 기타 17건 등 총 101건을 처리했다.

또, 매월 정례 간담회를 운영해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이끌었으며 총 16회 152건의 주요 사안에 대한 집행부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시키는 노력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총 7명의 의원이 13건의 시정 질문과 총 7명의 의원이 9건의 5분 자유발언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선 지적과 더불어 대안까지 제시함으로써 희망과 비전을 주는 의정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또한, 시민들의 청원과 진정 총 15건을 전문위원의 검토를 거쳐 해당부서에 이관 또는 즉시 처리를 통해 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총 2회 9개소의 관내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투입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고 또 지역 주민들과도 직접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 시민의 생각을 대변하는 김제시의회

김제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쌀값 안정화대책 촉구 결의안,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GMO 완전 표시제 촉구 결의안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와 불편을 막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들은 항상 시민의 입장을 헤아리고 대처하려는 진정성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러한 모습들이 바로 김제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이유로 평가되고 있다.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과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발전 연구회모임을 운영하면서 분야별 전문가 초청 토론회와 연찬회를 실시해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고 김제시 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의원 국내연수 및 국외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실무기법을 연찬하고 선진 우수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벤치마킹에 모든 의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 향후 의회 운영방향

제7대 후반기 의회는 지금껏 이룩한 결실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이다.

이를 위해 '시민의 생각이 곧 의회의 생각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보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계층과 사회단체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전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잘못된 점은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올바른 지적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상호 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방자치 구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의원 연구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 역량강화를 통해 그 혜택이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후반기 의회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은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의회 구현을 목표로 제7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의회의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도는 만큼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부족했던 점을 메꿔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늘 시민만을 바라보고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요할 때는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올바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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