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식 생략 후 곧바로 업무 돌입… “핵심정책 성과 달성 뒷받침”

 

고재욱 신임 완주 부군수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임 고 부군수는 3일 첫 출근 후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임했다.

고 부군수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자세로, 완주군을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올려놓는데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완주군은 ‘모바일 완주’,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란 3대 핵심정책과 어르신 복지, 미래세대 육성 등의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전반기 못지않은 성과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7년 공직생활의 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이를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 부안 출생인 고 부군수는 전주상고, 호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2015년 서기관 승진 후 전라북도 자치안적국 총무과장, 경제산안국 일자리경제정책과에서 근무했으며, 7월 1일자로 완주부군수에 임명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