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전북 장수출신 이란우 전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신임 이이사장은 전북일보 기자와 전북도 공보관, 민선 5기 동작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9월부터 2년여 동안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로 근무해 공단 경영의 적임자로 거론돼왔다.

이 이사장은 "구민의 행복과 시설의 가치를 높이는 1등 공기업을 만들겠다. 고객 매우 만족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고객 만족은 감동이라 생각한다. 감동은 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 무한 소통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 자문단 회의를 확대하고 해피콜 운영등을 내실화 할 것이며 프로그램 선정에 고객이 참여하는 등 고객의 참여부분을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고객 중심 경영을 선포하고 고객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내부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여 구성원의 사기를 진직시켜 공단의 경영수칙도 함께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한 구성원들에게 "친절운동을 전개하겠다. 경영적자는 CEO가 책임을 지지만 불친절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친절이 힘들면 인사만이라도 잘하는 직장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소통과 친절로 고객 만족을 강조한 이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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