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사무소에서 복지담당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홍철기(7급, 44)주무관이 詩 월간 문예지인 ‘시와 표현’이 공모한 2017년 제7회 신인문학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홍 주무관은 지난 201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이번 ‘파프리카를 먹는 카프카’외 4편을 통해 신인상 수상함으로써 신춘문예와 문예지에서 모두 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됐다.

내년 첫 시집 발간을 위해 준비 중인 홍 주무관은 “신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도 두렵기도 하다”며,“부족한 재주지만 앞으로 시(詩)를 통해 군산을 홍보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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