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업은 음식업이지만 가장 성공하기 어려운 사업도 음식업입니다. 저의 음식 노하우를 고스란이 써보세요!"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의 저자이며 음식점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순이 작가.

김작가는 19일 (사)전국독서동아리클럽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리더스 포럼과 리더스 클럽에서 주관한 제 53회 북 콘서트에 초청돼 '열정 속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펼쳤다.

 김순이 작가가 리더스 포럼과 리더스 클럽이 주관한 제 53회 북 콘서트에서  '열정 속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펼치고 있다..

한문화갤러리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김순이 작가는 "‘99℃에서 멈추지 말자’ ‘무슨 일을 시작해서 내가 멈추는 시점이 혹시 99℃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해 보자’ 그리고 ‘조금만 더’ 하자. 그 1℃의 차이가 나를 삶의 주인으로 만들어 준다"며 "어떠한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열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베이비붐어 세대가 은퇴하면서 이들이 제일 먼저 생각하는 창업이 음식업"이라면서 "하지만 성공하기 가장 어려운 사업도 음식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식당 사업을 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가지고 향후 ‘김순이 리치(RICH, Restaurant Innovation Concerting Happiness) 컨설팅’이라는 법인을 새롭게 창업 할 것"이라며 "은퇴한 부부가 노후에 시작하는 식당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의 저자 김순이 작가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의 저자인 그는 이책에서 음식점을 하게 된 동기에서 신지식인상을 받기까지 과정을 수록했다.

특히, 음식점 경영의 노하우 등 음식점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지침서로 필요충분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김순이 작가는 새전북 신문에 ‘김순이의 맛집 이야기’에 이어서 ‘우리고장 맛집 이야기’의 고정 컬럼니스트다.

그는 신지식인과 전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100대 음식점에 선정된 청학동 버섯전골, 월남쌈 전문점 농장집, 낙지엔 등갈비, 흙뿌리 홍삼, 한옥마을 청춘시장 등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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