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가 축제를 만들어가는 숨은 일꾼, 자원활동가 ‘소리천사’ 모집을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사전 교육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하다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소리축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축제의 전 분야에 배치돼 활동하게 될 소리천사는 축제 전일인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필요가 있는 만큼 세부 모집 분야를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그램, 홍보기획, 마케팅사업, 행사운영, 무대운영, 행정지원 등 6개 분야 300여명의 소리천사를 모집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소리천사는 매해 축제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며 “소리천사 활동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과 보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서의 성실성과 열정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소리천사 전원에게는 유니폼과 가방, 할인 혜택이 있는 ID카드와 매뉴얼 북 등을 지급한다. 소리천사 전용 홈페이지((http://sorifestival.com/angel/2017_korean/)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많은 이들의 지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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