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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발매·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로 시너지 기대
-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도내 관광산업기반 확고하게 다진다
- 14개 시·군 성과공유-동반성장틀 삼아 진정한 토탈관광 실현
- 마케팅 세분화 등 통해 질적 성장 도울 각종 시책 지속 보완

 전북도내 14개 시장군수와 손잡고 선포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한데 묶은 ‘전북투어패스’ 발매와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계기로 차별화된 전북관광산업의 지속적 발전성 확보와 외연 확장을 가시화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특히 오는 5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대회와 6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비롯 바다의 날 행사 등 대규모 국내행사도 예정돼 있어 이를 연계·활용해 ‘한국체험1번지 전라북도’에 대한 관광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3,500만명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또한 올해 전북방문의 해를 통해 도내 관광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계기로 삼아 14개 시·군이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토탈관광의 실현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전북 스포츠 관광 활성화 ▲중화권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맞춤형 수학여행 프로그램 유치 고도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5대 분야, 30개 실행과제 추진에 본격 나서게 된 것이다.

 왼쪽부터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전북도는 전북방문의 해가 실효성을 거두도록 ▲출향인 고향방문의 날 등 이벤트 행사 4개사업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2023세계잼버리 유치 여건 조성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급부상시키기 위한 특별프로그램 12개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대회 4개 ▲도내 전반의 관광객 수용 인프라인 안내표지판,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정비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사업 6개 ▲홍보마케팅 4개사업을 연중 진행한다.

전북도는 이처럼 올해 전북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도내 관광산업의 볼륨을 키워 나가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 등 특화상품으로 구성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속속 마련 중이다.

도가 계절별, 타킷별, 테마별로 마케팅을 세분화 하는 등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발굴한 각종 관광시책을 꾸준히 보태 ‘누구나 365일 가고 싶은 관광도시, 전북’으로 만들어 나갈 채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가 토탈관광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벤트행사 4개 사업
'2017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2월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 주요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방문위원회와 MOU 체결, 홍보대사 위촉, 전담여행사 지정, 트래블마트(세일즈콜) 등 다양한 프로램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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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전북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출향인을 위한 고향방문의 날 운영’과 전북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전국 사진공모전’, 시·군 대표축제와 연계한 ‘태권도 순회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우리 전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별 프로그램 12개 사업
특별 프로그램 사업 중 대표적으로 ‘전라북도 Grand Sale Week’는 전주, 익산 KTX 역사 광장을 활용해 주말장터 운영 등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2017년 국제행사 기간과 연계한 관광객 대상 각 분야별 우수상품 및 관광지 소개, 파격할인 제공 등 민간기업과 함께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6기 도정발전 3대 시책 중 하나인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장으로 전북 14개 시군을 저렴하고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제도로, 우리나라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며, 2월 15일 공식 발매.이와 함께 전북투어패스에 따른 홍보 등을 위해 ‘체험수기 공모전’을 계획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체관광객 Royal 특별인센티브’, ‘한중무술 문화교류 축제’, ‘전국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해 중화권 등 외국인과의 다양한 문화축제 공연으로 우호증진 및 교류를 확대 활성화할 방침이다.

 14개 시군 관광업계 트래블마트를 둘러보는 송하진 도지사

또한, 도내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해 ‘Young MICE Community’와 ‘세계문화유산 탐방 팸투어’, ‘내일로연계 관광상품’으로 국내 관광객들과 젊은 층을 타깃으로 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할 전략이다.

이밖에도, 전북방문의 해 기간 내, 전북 ‘순환관광버스’를 기존 당일 도내 순환버스에서 동·서 권역 등 2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맞춤형 수학여행 유치 고도화’를 위해 공정수학여행을 추진, 숙박비 및 농촌체험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정수학여행 운행 코스와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수학여행전담지도사 양성 등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정수학여행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갖고 거래하는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여행지에서 일방적으로 즐기기만 하는 여행이 아닌 그곳의 어려운 현지주민들과 공감하고 도움을 주는 여행을 의미한다.

-국제대회 4개 사업
2017년 6월에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5월 개막식이 전주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홍보 이벤트 행사를 접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몰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국민의례

-역량강화 6개 사업
국내외 관광객 3,5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위원회 등과 협력을 통해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중화권 등 여행사가 직접 전북 관광상품을 만들도록해 중화권 관광객 입맛에 맞는 상품판매를 통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수용 인프라 및 환대서비스 개선 제고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와 비콘 등을 활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대표 관광지에 연차적으로 ‘스마트관광 환경 구축’과 ‘중국단체관광객 전문식당 지정’ 운영 등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전라북도는 청주공항 무비자 환승관광 가능 지역에 전북이 추가됨에 따라(2016. 8. 8일 시행), 2017년 ‘청주공항-충북-전북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충북과의 공동 홍보 마케팅 업무협약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화권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보마케팅 4개 사업
전북의 긍정적인 이미지 강화와 관광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대학생 홍보단인 ‘전북관광홍보사절단’인 미소천사 100명을 선발해 국제행사 등 도내 주요 축제장에 참여시켜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파워블로거 팸투어(왕훙 마케팅) 등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방문의 해 홍보 대사와 함께하는 선포식 및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

이밖에도 2017 전북방문의 해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서울 및 전국 9개, 도내 2개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쳐 우리 전북으로 관광객들이 대거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선택과 집중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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