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2일 한 · 일 반딧불이 전문가들 한자리에..
기후변화에 따른 저탄소녹색성장에 기여하고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의 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올해도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은 6월 12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반딧불이 생태 학술강연과 ▲일본의 반딧불이 보존 활동사례 공유, ▲국내 반딧불이의 연구 및 보호활동을 위한 발표, 그리고 ▲다양한 향후 과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반딧불이 보존활동사례 발표의 시간을 비롯한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현장관찰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은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지구환경보존에 대한 폭 넓은 메시지들을 공유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환경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매우 발전적”이라고 밝혔다. / 권재현 기자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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