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의 요강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경을 테마로 열리는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의 경쟁 분야는 글짓기와 그림대회, 동요제, 반디컵어린이축구대회다.

반딧불동요제는 6월 13일 예선과 19일 본선, 전국환경그림그리기대회는 6월 14일, 전국환경글짓기대회는 6월 16일, 그리고 반디컵전국어린이축구대회는 6월 15일에서 17일까지 개최되는 예선을 통해 18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기획단 관계자는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은 전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꿈과 희망의 잔치가 되고 있다”며 “전국 대회로서 그 규모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을 통해 재능있는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의 참가신청서 접수는 오는 6월 5일까지 인터넷 반딧불축제 홈페이(www.firefly.or.kr)와 방문(동요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글짓기-기획조정실, 그림-보건의료원, 축구-민원봉사과) 팩스(324-2441 or 부문별 담당부서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무주읍 예체문화관 및 한풍루공원 주변에서 개최될 전국환경그림그리기대회의 참가대상은 유치원, 초중등학교 재학생들이다.
또한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무주읍 예체문화관 및 한풍루공원 주변에서 개최될 전국환경글짓기(운문·산문)대회의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다.
6월 13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예선을 치르게 될 전국반딧불동요제에(독창, 중창)는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본선무대는 19일 밤8시 30분 등나무운동장 특설무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반딧불축제와 역사를 함께 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반디컵어린이축구대회의 참가대상은 7세 이하의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으로 10명이 한 팀(주전 7명, 후보 3명)이다. /박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