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침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붉은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정유년(丁酉年)의 먼동이 터 올랐습니다. 어수선했던 지난해의 슬픔과 아픔이 모두 치유되고 여러분 가정,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무주군은 ‘옛 것을 본 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創造)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2017년을 향한 첫 발을 떼었습니다. 근본을 잃지 않는 변화로△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세계인들이 무주에 주목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정성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반딧불’로 쌓은 명성을 ‘무주하면 태권도, 태권도하면 무주’라는 평판으로 승화시켜 또 하나의 지역 브랜드로 만들고 아울러 ‘세계인이 즐겨 찾는 무주’라는 알찬 결실을 거둬들이는 데도 집중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주 경제의 중심에 있는 관광과 농업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7차 산업화’에도 매진할 방침입니다. 이는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키우고 ‘따뜻한 공동체, 정감 넘치는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017년 무주군의 또 한 번의 도약을 한결같은 믿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성원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며 정유년 한 해 여러분의 건강과 복(福)을 축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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