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2020도약을 위한 실질적 성장과 국제도약을 목표로 동북아 국제통상 관계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기반 등을 마련해 줄 국제관계대사로 박진웅(56) 전 후쿠오카 총영사가 임용됐다.

신임국제관계대사는 동북아 국제관계에 정통한 인물로 경북 경주출신, 외무고시(18회)로 공직에 입문,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또한, 밴쿠버 부영사, 필리핀 2등서기관, 후쿠오카영사, 홍콩영사, 타이뻬이 부대표, 선양 부총영사, 상하이 부총영사, 후쿠오카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풍부한 국제교류경험, 전문성과 중앙부처 등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163개국 5만명의 청소년 및 세계스카우트 지도자가 참여하는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국제교류 여건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외교 활성화 및 국제교류 역량강화를 위한 민간교류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또한, 해외 자매우호지역 협력강화 및 교류지역 확대, 전북도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신임 박 대사는 중앙고와 중앙대 무역학과, 텍사스대학교 정외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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