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장수군수가 21일 한국농업인신문에서 주최하는 한국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장 군수는 2002년 민선3기 군수 취임과 함께 장수군차별화시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발전기획단을 구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농업정책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농업경영회생사업을 실시하고 소득작목만들기사업, 지역순환농업시스템 구축, 작목반 활성화, 전문농업인양성, 농촌체험마을육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고소득 작목을 육성해 소득증대로 연계시키는 등 그 동안 추진해 온 각종 농업관련 사업들이 민선 4기에 들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장수군 농업’이 ‘농가 희망사업’으로 자리 잡게됐다.
특히 돈버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5․3프로젝트(5천만원 이상 소득 3천농가 육성)가 정착되면서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통한 돈버는 농촌, 잘사는 장수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장수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다각적인 판매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장 군수는 맞춤형 농정시스템으로 농업안정화를 꾀하고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문화, 복지, 교육, 지역개발, 의료 등 각종 사업의 지원으로 도시민 못지않은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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