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상서면(안영록 면장)에서는 지난 4월에 치뤄진 제1회 개암동 벚꽃축제 실시에 따른 오답과 해답노트 작성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벚꽃축제 추진위원장과 3개마을(회시, 봉은, 유정) 이장, 행정(군, 면), 개암사 사무국장 등 이번 개암동 벚꽃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이 모두 모였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에서 잘된점, 부족했던점 등을 분석하고, 내년도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추진위원장(공윤석)은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행사에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사고없이 안전한 축제, 즐거운 축제가 돼 매우 기쁘다. 올해 추진하며 어렵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더 보완해서 내년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상서면장은 “개암동벚꽃축제가 상서면의 6차산업 기틀을 마련했으며, 더 발전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추진위원회 여러분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거리형 마을축제로 일회성이 아닌 부안군 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약 2만1,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주변 상가 포함 약 5,000만원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 됐다.
김맑음 기자
bhaum27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