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 최고 양파·마늘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가격으로
완주군 고산장터에서 오는 9일과 10일 ‘제2회 양파마늘축제’가 열린다.
고산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 마늘은 다른 지역에 비해 보관성이 좋으며 지역의 자연환경이 좋아 맛과 향이 다른 지역보다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양파마늘축제는 고산의 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어 생산자는 더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는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으로 농산물 구매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해 국악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양파 마늘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인 3,000여명을 목표로 상인 및 참여농가들의 많은 기대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고산미소시장 광장에는 어린이 물놀이 축제도 함께 진행돼 축제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놀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 물놀이축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며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김맑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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