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일 완주군수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

완주군 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 제54기 정기총회가 2월 26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박성일 완주군수가 산림조합 활성화 및 선도적 역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중앙회(회장 이석형)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 군수를 비롯해 임필환 조합장, 정규순 산림조합 전북본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완주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 경기침체 등 불리한 여건 속 에서도 전년보다 당기 순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조합 상호금융 예수금이 510억을 달성하는 등 협동조합 경영이 안정화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그간의 노력에 힘입어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활용한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 조합원 및 군민과 함께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성과 관심, 정책 건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산림조합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 시작으로 춘기 조림 및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사업을 위한 나무시장의 3월 개장을 목표로, 묘목확보와 2016년 사업에 발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김강렬 기자
bhaum27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