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별빛콘서트’가 2015 세계소리축제가 무르익고 있는 전주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8일 밤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김태우를 비롯해 조관우, 서문탁, 이예린. 옥상달빛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4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관객들은 하나 되어 소리 속으로 빠져들었다.
특히 가수 조관우의 독창적인 창법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열정의 가수 서문탁은 감동한 관객들의 환호에 눈물을 흘리며 열창으로 화답했다.
전국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깊어가는 가을, 전주의 가을 하늘을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물들였다.
엄범희 기자
bhaum27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