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도시로 '근대역사를 품은 시간여행'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군산은 20대여성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다.

군산시는 최고의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인프라구축과 콘텐츠를 결합한 '700만 관광객 시대' 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정부기관인 조달청과 ‘군산 역사문화탐방 서비스’ 협약 체결

군산시는 2015년 3월 23일 전국지자체 최초 국가기관인 조달청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관광상품인 ‘역사문화탐방서비스’를 개발해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하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산역사문화탐방서비스’ 는 근대역사문화탐방코스인 시간길, 탁류길 2개 코스와 자연생태트레킹코스, 해양생태 탐방코스 등 4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손잡고 개발한 소규모 테마형 여행상품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돼 체험관광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편리성과 경제성에 있어서도 우수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6월 23일 초중고 학교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단 전담 자원봉사자 50여명을 '군산역사문화탐방 지도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서해관광 금빛열차 운행

여행의 새 패러다임으로 각광받는 철도여행객 유치를 위해 아산, 보령, 예산, 홍성, 서천, 군산, 익산을 운행하는 서해골드 관광벨트 구축 운영으로 군산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서해금빛열차 이용객들의 편리한 군산관광을 위해 운행 초 시티버스 운행 및 해설사 지원을 했으며, 1박 2일 코스 좌석 확대 및 10월중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중 특별열차 확보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7월말기준 6,247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관광안내 해설사 동행투어 제도 도입 및 육성

근대역사 탐방을 위해 군산을 찾고 있는 가족, 연인 단위 소수 관광객 및 시간여행자들을 위한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서 관광해설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주요 관광지별 상주 근무 체계에서 해설시간을 정례화(1일 9회 - 오전 3회, 오후 6회)해 주요 관광지를 동행 순회 해설하는 체계로 전환했으며 신청방법은 군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또는 안내소를 방문해 투어코스별로(근대거리투어, 프리미엄 A, 프리미엄 B)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티투어 버스와 서해금빛열차 개통 등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전국단위 관광 신규수요에 따른 해설사도 전담으로 배치해 군산시간여행 방문객들에게 불편함 없이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대표관광지 조성을 위한 용역 추진

통합형 연계관광 구축을 위한 대표관광지(군산근대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로 컨텐츠육성 및 홍보마케팅 사업을 위한 용역을 2015년 4월부터 8월까지 진행중이다.

우리시는 2015년부터 도비 10억원으로 시간여행 관련 공연 상설화, 시간여행 해설 다양화, 스토리(코스)개발, 명소 및 포토존 조성, 시간여행 축제 활성화 및 근대문화마을(탁류마을) 구축 등으로 알차게 채워지고 있으며 군산 대표관광지의 체계적 육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10년 대계를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

 

 

-군산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근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관광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관광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2015년 5월부터 11월까지 군산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전지역 및 연계지역(전북도, 금강권역 등)에 대한 관광종합계획의 방향, 계획, 실행방안 등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광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포털 '근현대사를 따라 떠난 여행' 에 군산근대역사문화를 소개해 네티즌 500만 클릭 달성

2015년 3월 23일 조달청과 관광서비스 상품개발 협약으로 전국 초중고 학교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단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군산근대문화 건축물을 소재로 한 파워블로거의 글을 500만 네티즌이 클릭하는 등 군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구어 지고 있다.

8월 현재 131개 학교 6,967명의 학교 체험여행단, 공공기관 관광객 등이 군산을 방문한 가운데 지난 7월말 기준 (유료입장 관광객 기준)으로 관광지별로 증감 추이를 보면 관광객이 134,489명으로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된 6월 85,209명에 비해 49,280명 57.8%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시간여행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대표관광명소인 ‘2015 한국관광 100선’에 ‘군산시간여행’이 선정됐다.

군산시 대표 근대건축물인 근대역사박물관, 구)군산세관, 구)18은행, 구)조선은행, 장미갤러리, 신흥동일본식 가옥과 새만금방조제 상설공연이 열리는 아리울예술창고, 고군산군도의 비경, 채만식문학관등이 자세하게 소개돼 군산홍보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 개최

700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해설사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6월 22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자신만의 해설기법을 활용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설사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해설기법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으로 친절 이미지와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930', 군산 근대 시간여행 속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수탈의 역사를 가진 군산을 알리고자 군산의 지역상인, 예술인 등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3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9일 ~ 11일간 월명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근대, 현대, 미래가 소통하고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현재 군산시간여행축제(http://festival.gunsan.go.kr/) 홈페이지를 통해 ‘쫒고 쫓기는 각시탈과 보물찾기, 1,000인의 근대복장 퍼레이드,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시간여행 인력거 체험’등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근대역사를 체험하고 수탈의 역사 속에서 항거했던 민족의 혼을 느끼며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군산시는 역사문화탐방여행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군산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 및 생태관광등을 콘텐츠화해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여행 도시’ 군산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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