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를 위한 정책협력 세미나가 오는 19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익산시, 전북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익산시와 전북연구원간 정책협력을 위한 것으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회의실(2층)에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는 익산이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전문인력(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를 활용해 국가단위의 감염병연구 기능의 최적지임을 확인하는 자리다.

특히, 국립감영병연구소 유치를 위해 가능성을 열어놓고 당위성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범석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소장은 '전북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포지션과 기능 확대방안'을 놓고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어성국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으며,  유희숙 익산시부시장, 김선기 전북연구원장,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 박철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동기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민선 원광대의대 학장, 이진윤 익산시 보건사업과장, 한동운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반적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재부가 예산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중시하는 입장이어서 익산 유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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